졸업 후 나만의 가게 여는 것을 꿈꾸는 학생분들이 많으시죠? 여기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창업의 꿈을 이뤄낸 졸업생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호텔조리계열 박O현 졸업생의 인터뷰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졸업생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간 이곳은 이번에 신규 오픈한 이자카야 ‘오하이요’입니다. 현재 (주)테이스티브라더스 총괄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은 외식 프랜차이즈 ‘덮밥 장사장’ 창업에 성공했는데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오하이요를 선보였다고 하여 축하인사와 함께 그간의 창업 스토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호텔조리계열 김기환 교수님과 함께 방문하였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두 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푸셨답니다.
이날엔 직접 만들어주신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 일본에서 직접 먹었을 때 짜고 단 맛이 강한 메뉴들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졸업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직장생활이 아닌 대안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외식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여러 식당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장님들과 친분이 쌓여 많은 조언을 듣고 난 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장사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는데요.
졸업 후의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여러 학교의 정보를 꼼꼼하게 찾아보며 10여 군데의 학교 면접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진학하고 싶은 학교가 없는 상태였다고 해요.
그러던 와중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의 면접을 보게 되었고, 조리대회를 위한 뛰어난 실습실 시설과 교수님께 배우고 싶다는 확신이 들어 입학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특히 요리의 경우 실무에 가깝고,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도 다른 결과가 도출 될 수 있기 때문에 믿고 따를 교수님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졸업생.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 교수님이라면 전적으로 믿고 따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재학 당시엔 한식 동아리를 창설하며 여러 활동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특히 지역 행사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기획했던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기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졸업생의 빠른 실행력과 앞을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인 모습이 돋보였는데요. 끝으로 서울호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박O현 졸업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업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