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4 IKA 독일요리 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IKA 독일요리 올림픽대회(IKA/Culinary Olympics)는 1900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요리대회로, 총 67개국 약 1,800명의 재능과 열정 넘치는 셰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내년 2월 2일부터 7일, 총 6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대회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과 호텔제과제빵계열 재학생들이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로서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수들은 총 20개국의 주니어 셰프들과 경합을 치룰 예정인데요. 이번 발대식은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위촉장과 선수 및 헬퍼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주니어 국가대표 조리 부문에는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김기환 교수 ▲선수 이O영, 정O상, 이O재, 송O원 ▲헬퍼 박O민, 김O홍, 허O민, 임O빈, 양O국, 김O훈 학생이 출전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주니어 국가대표 제과 부문에는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김동석 교수 ▲선수 주O정, 김O비 학생 ▲헬퍼 이O민, 양O샘, 강O하, 정O진, 송O현 학생이 출전 예정입니다.
호텔제과제빵계열 김동석 교수님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세계 종합 8위를 수상한 이력이 있는 서울호서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팀인 만큼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던 보고였습니다.
이어진 김정학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회장님의 격려사를 통해 감독과 출전 학생들 모두 결의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주니어 국가대표 조리 · 제과 감독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김기환 교수님과 김동석 교수님의 늠름한 모습, 보이시나요? 이미 학생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멘토로 가르침을 주고 계시지만,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을 살려 주니어 국가대표 조리 · 제과 감독으로서 더 큰 가르침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이어서 주니어 국가대표 조리 부문과 제과 부문의 선수 및 헬퍼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주니어 팀 참가국은 총 20개국으로, 주니어 국가대표팀은 2월 4일과 2월 6일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하며 맹연습 중인 우리 학생들, 다치지 않고 몸 건강히 준비 마칠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