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호텔조리계열에서 졸업작품전이 진행됐습니다. 호텔조리계열은 매년 졸업작품전에서 푸드트럭을 선보였는데요. 올해는 기존 진행과 차별화를 둔 팝업 레스토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O종, 이O수, 안O나, 배O호, 박O화, 노O은 학생이 팀장으로 중심이 되어 총 여섯 개의 팀으로 나누어 대표 요리를 만들고 코스로 대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반도 (전O종 팀) / bon appetite (이O수 팀)
전O종 팀장이 이끄는 반도 팀은 한식의 전통 식재료와 전통장을 이용한 퓨전 한식 코스 요리를, 이O수 팀장이 이끄는 bon appetite 팀은 한식 식재료를 토대로 양식의 기법을 넣어 동서양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퓨전 코스 요리를 준비했는데요.
Reve (안O나 팀) / Ciao (배O호 팀)
안O나 팀장의 Reve 팀과 배O호 팀장의 ciao 팀은 모두 이탈리아 퀴진을 컨셉으로 하였는데요. Reve 팀은 아뮤즈와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고, 만두형 파스타인 토르텔리니 파스타와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마지막으로는 달달한 디저트가 준비된 코스요리를 준비했으며, Ciao 팀은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파스타 두 종류와 스프, 샐러드, 디저트를 준비했습니다.
Repos(박O화 팀) / 양봉장 곰돌씨 (노O은 팀)
박O화 팀장의 Repos 팀은 아름다운 미와 맛을 살린 클래식 프렌치 프랑스 요리를, 마지막으로 노O은 팀장의 양봉장 곰돌씨 팀은 프렌치 머랭 기법으로 만든 라즈베리, 요거트, 오레오 필링이 들어간 마카롱을 준비했습니다.
호텔조리계열은 이번 졸업작품전에서 고품질의 코스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요. 평소 학생들의 요리를 맛보고 싶었던 분들부터 축하를 위해 방문한 가족 및 선배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코스 요리를 하나씩 테이블에 서빙하며 어떤 재료가 들어간 요리인지, 또한 어떤 방법과 순서로 먹는 요리인지 설명했는데요. 직접 만들 요리인 만큼 유익한 정보 전달과 함께 친절하게 응대했습니다.
1년동안 실무 위주의 수업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선보였던 호텔조리계열의 졸업작품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수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졸업 후에도 2년간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여 호텔조리계열을 빛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