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4 IKA 독일요리 올림픽대회(IKA Culinary Olympics) 대한민국 국가대표 발대식을 기억하시나요?
대회 출전을 앞둔 서울호서 국가대표 학생들의 열정과 포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던 뜻깊은 자리였죠.
어느덧 대회 출전일이 일주일도 안 남은 오늘! 자랑스러운 선수단의 연습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며 열정을 쏟아낸 그날의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이곳은 바로 서울호서의 WACS 커리너리 트레이닝 센터입니다. 선수들은 국제대회 설비 수준에 맞춰진 실습실에서 5개월 전부터 맹연습을 펼쳐왔는데요. 특히 이날은 대회가 치러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지 시각에 맞춰 꼭두새벽부터 연습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호텔조리계열 김기환 교수님과 호텔제과제빵계열 김동석 교수님이 이끄는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팀은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독일에서 20개국의 셰프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주니어 국가대표로는 호텔조리계열 2학년 이O영 학생과 호텔제과제빵계열 2학년 주O정 학생, 1학년 정O진 학생이
헬퍼로는 호텔조리계열 박O민, 허O민, 김O홍, 배O성 학생과 호텔제과제빵계열 이O민, 강O하, 송O현, 양O샘, 김O비 학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멋지게 쏟아낼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호텔제과제빵계열 1학년 유망주인 정O진 학생이 출전할 예정인데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차근히 라이브를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힘찬 의지를 보였습니다.
작년 글로벌 셰프 챌린지 최연소 아시아 대표 타이틀을 획득한 호텔제과제빵계열 2학년 주O정 학생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간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호텔조리계열의 이O영 학생도 만나보았는데요. 이O영 학생은 2023 에스코피에 국제요리대회에서 전체 2위를 수상하며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죠. 이번 대회에서도 모든 걸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주니어 국가대표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요리 대회 IKA 독일 요리 올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타이틀을 달고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수님의 지도를 더욱 믿고 차분하게 라이브에 임하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헬퍼로 참가하는 학생들 역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동료를 위해 동선, 기물 및 시간 체크 등 세세하게 확인하며 라이브의 최전방에서 최선을 다해 헬퍼의 역할을 수행하고 오겠다는 다짐을 보였습니다.
사전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교수님은 학생들을 지켜보며 필요한 조언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는데요. 디테일한 순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지도해 주시는 교수님 덕분에 WACS 커리너리 트레이닝 센터의 열기는 더해져만 갔습니다.
이 날을 위해 밤낮없이 흘린 학생들의 땀방울들이 후회없도록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