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피명인 고노 마사노부 객원교수 특강
서울호서 호텔관광조리계열 호텔바텐더&바리스타 과정에서 지난 15일 커피바리스타 분야 외국인 객원교수인 일본 커피 명인 고노 마사노부 교수(日. 고노커피사이폰 대표)를 초청해 “고노식(Kono-style) 핸드드립 커피 특강”을 실시했다.
고노 마사노부 교수는 커피 핸드드립(hand-drip)분야에서는 최고의 귄위를 인정받고 있는 커피명인으로, 특히 세계 최초로 커피사이폰을 개발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현재 3대째 고노커피사이폰 회사를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이자, 다양한 핸드드리퍼(hand-dirpper)를 자체 개발하여, 기계식 추출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는 커피 본래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한 핸드 드립 기법을 보급하는 커피교육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서울호서 호텔관광조리 계열은 지난해 11월 이운희 학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일본을 방문한 가운데 객원교수 위촉식과 함께 MOU를 체결하여 커피교육과 전공실무연수 등 다양한 측면으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금번 특강을 통하여 고노(KONO)교수는 그 동안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커피핸드드립에 관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으며, 다양한 고노식(kono-style) 드리퍼(dripper)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바람직한 핸드드립 자세, 상세한 핸드드립 기법을 알려주었다.
특히 재학생들의 핸드드립 실습장면을 지켜보며 일일이 직접 지도하여 주었으며, 고노커피사이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폰을 활용한 추출기법을 직접시연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하여 고노(KONO)교수는 “커피는 사람이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이를 추출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그대로 커피에 들어간다”고 하며, 커피를 대하여 인성과 자세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였다. 서울호서는 향후 고노커피사이폰과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재학생들의 일본 전공실무연수와 고노(KONO)교수 초청특강, 국제공인 커피머신관리사 공인자격시행 등을 통하여 국내 최고의 커피교육전문교육기간으로서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호서는 디자인, IT, 호텔관광조리, 애완동물, 뷰티예술, 패션, 게임, 애니이션, 항공 계열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을 고려해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100% 면접으로 입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