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킹더랜드’의 인기와 함께 호텔식음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커졌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이 지난 12일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킹더랜드 속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8월 바리스타·바텐더 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여러 추출기구를 이용한 브루잉 바리스타 클래스와 위스키를 활용해 제조하는 칵테일 바텐더 클래스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호텔 식음료를 대표하는 바리스타와 바텐더 두 직업을 동시에 경험하며 직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올해 10월까지 매달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장 및 조주기능사 국가 자격증 시험장으로 사용이 될 만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및 한국커피교육협회 바리스타 심사위원, 월드클래스 바텐더 대회 챔피언, 조주기능사 심사위원 등 실무에 특화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