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식음료 산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면 식음료 상품에 재빠르게 접목되어 출시된다.
이처럼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해당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닌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전문성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은 지난 14일 식음료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바텐더 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창작 카페메뉴·칵테일 만들기’를 주제로, 바리스타와 바텐더 직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을 확인하고 전문성을 갖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창작 카페메뉴와 칵테일을 제조하고, 서울호서 진학 시 받게 되는 수업과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 취업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호서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은 바리스타, 바텐더, 호텔식음료 과정을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식음료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조주기능사 국가 자격증 시험장으로 사용이 될 만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월드클래스 바텐더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교수진과 조주기능사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 등 국내외적으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수한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1차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