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이 주최하고 대한제분이 주관하는 ‘2023 서울호서 디저트 챔피언’이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서울호서 디저트 챔피언’은 크림치즈를 이용한 구움과자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생 30여 명이 150분 동안 라이브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퀘스크렘 앰버서더 윤문주 셰프와 오뗄두스 정홍연 오너셰프가 심사위원을 맡아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아시아 1위 김동석 교수가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발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은 △디저트 챔피언(거제상문고 김O은) △금상(거제상문고 김O성) △은상(온양한올고 이O진, 근화여자고 박O배) △동상(원주여자고 노O미, 육민관고 박O연, 한국국제조리고 황보O현) 총 7명에게 총 150만 원 상금과 27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대한제분과 퀘스크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곰표 굳즈 세트, 퀘스크렘 크림치즈, 카카오바리 초콜릿 등 다양한 참가 혜택을 제공했다.
김은경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 교수는 “주니어 대회답게 구움과자에 대한 신선한 접근과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진 제품 구성, 그리고 크림치즈의 특징을 잘 파악해 맛으로 표현한 선수들의 순수한 열정이 눈부셨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후원사 대한제분과의 산학협력을 돈독히 이어 나갈 것과 대한제분의 영셰프에 대한 따뜻한 후원이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국제대회와 같은 설비 수준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대회 국가대표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을 비롯해 제과명장 교수 등이 학생들의 수업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