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서울호서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에서 데일리 바&카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데일리 바&카페는 매년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에서 서울호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데요. 바텐더과정과 바리스타과정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주문 받은 음료를 제조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데일리 카페는 추워진 계절에 맞춰 고소한 밤과 상큼한 사과가 만나 부드러운 우유와 조화를 이룬 밤 라떼 '사~먹어밤'과 부드러운 고구마와 달달한 캐러맬이 만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구마 라떼 '캬~이거구마', 그리고 브라질 내추럴과 콜롬비아 워시드를 블렌딩한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가 준비되었습니다.
데일리 바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는데요. 청귤의 시트러스함과 청포도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청귤 김렛'과 할머니께서 떡 방앗간에서 지어오신 꿀떡을 회상하며 만든 논알콜 칵테일 '바나나 콜라다', 24학번 호서 바텐더들의 정신과 이상을 담아 만든 칵테일 '스모키 올드 패션드' 총 세 가지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논알콜부터 학생들의 이상이 담긴 의미 깊은 칵테일까지! 멋진 기술과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입과 눈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데일리 바&카페에는 임직원을 포함, 교수님과 재학생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는데요. 학생들은 한켠에 마련된 방명록에 센스 있는 문구와 그림으로 응원의 마음을 남겼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메뉴 개발부터 제조와 주문, 서빙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는데요. 현장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실전 경험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죠. 그동안 성실히 배우며 탄탄히 실력을 쌓아온 학생들답게 뛰어난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수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보여준 모습처럼 앞으로 멋진 프로의 길을 걸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지난 11월 21일, 서울호서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에서 데일리 바&카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