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만에서 개최된 ‘2023 TCAC 대만 국제요리대회(Taiwan Culinary Arts Challenge)’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TCAC 대만 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인증하는 세계적 규모인 National 등급의 국제요리대회로, 대만조리사협회와 세계조리사연맹의 주최로 개최됐는데요. 매년 전 세계 10여개국 600여 명의 조리 및 제빵 분야 선수 출전으로 대만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의 김동석 교수님도 참석했습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대회에 참가하기 직전까지 하루에 15시간에서 19시간을 연습했는데요. 평일과 주말에 상관 없이 WACS 트레이닝센터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태풍이 오거나 부상을 입는 등의 고난을 이겨내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서울호서 2년제 호텔조리계열은 챔피언 2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5명의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Young Chefs TWO-TO-TANGO Challenge 부문 박O준, 박O성 학생과 Italian Classic Pasta 부문 배O성 학생이 챔피언을 거머쥐었습니다.
Italian Classic Pasta 부문에는 배O성 학생이 금메달을, Young Chefs TWO-TO-TANGO Challenge 부문 박O준, 박O성 학생과 Asian Noodle Challenge 및 Poultry 부문에서 배O성 학생이 은메달을, Young Chefs TWO-TO-TANGO Challenge 부문의 노O후, 김O 학생과 Asian Noodle Challenge 부문 노O후, 김O 학생 Vegetarian 부문 노O후 학생 USA Rice Challenge 박O준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체 카테고리 1등에 해당하는 챔피언을 두 팀이나 배출하면서 국제요리대회 강자인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상한 학생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15~19시간을 실전처럼 연습했다"며 "준비한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은 국제요리대회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 교수진과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조리사회연맹에서 공인한 실습시설인 WACS 커리너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강점이 국·내외의 요리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하고 좋은 결과를 낸 학생들과 교수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