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과 3일에 진행한 2023 대만국제요리대회(Taiwan Culinary Arts Challenge)에서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 배O성, 박O성, 박O준 학생의 금메달 소식 기억하시나요?
생생했던 그날의 현장! 오늘은 그 금메달 주인공인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 배O성, 박O성, 박O준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을 전해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23 대만국제요리대회(Taiwan Culinary Arts Challenge)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주관 국제대회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배O성 학생은 Italian Classic Pasta 부문 개인전 박O성 학생 박O준 학생은 Young Chefs TWO-TO-TANGO Challenge 부문 듀오로 진출하였습니다.
박O준 학생은 메인을 박O성 학생은 에피타이저를 맡았습니다. 메인요리의 경우 닭은 한장 뜨기 하여, 그 속에 닭다리살 무스와 포토벨로 버섯을 갈아서 무스를 섞어 다시 한장 뜨기한 닭에 올린 후 말아 올려, 보기만 해도 감칠맛이 느껴지는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에피타이저 메뉴의 경우 새우와 관자를 갈아 만든 무스를 주니키에 감싸서 만드는 주니키 롤과 유자를 사용한 젤리를 만들었는데요.
개인전 출전 배O성 학생은 손으로 직접 다진 라구 소스와 토르텔리니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토르텔리니란 간단하게 이탈리아의 만두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준비 기간이 공강 시즌인 방학 기간이라 심리적인 힘듦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회 준비 기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조리실에서 똑같은 친구들과 같은 장소에서 반복되는 일을 하다 보니 사람이 그립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수님의 도움이 정말 많았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과한 도움보다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지도를 많이 해주셨다고 합니다. 밤낮없이 챙겨주시는 것은 물론 출국 당일에 함께 밤을 지새우며 제자들을 향한 진심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다들 연습은 고된 시간이었다고 하지만 메달에 의의를 둔다기보다는 했던 만큼, 스스로에게 후회가 없을 만큼의 마인드로 대회 45분에 임했다고 하는데요. 박O준 학생은 대회의 의미란 요리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기술과 견문, 해외로부터 넓힐 수 있는 식견에 대한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대회를 다시금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일지에 대한 통찰 있는 답을 했는데요.
금메달 점수와 챔피언까지 수상하게 된 배O성 학생은 내 욕심보다는 피드백을 잘 반영하자라는 수용의 마음으로부터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을 비롯한 가족, 선배등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는데요.
배O성 학생은 11월 말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팀전으로 나갈 생각이라고 하며 박O성 학생은 공부를 더 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내보였고, 박O준 학생은 10월에 열리는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에서 개최되는 이금기 요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 배O성, 박O성, 박O준 학생의 금메달 수상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앞날에 펼쳐질 무궁무진한 발전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