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사육사라는 직업이 생소하게 느껴지던 시절부터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3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물들을 보살피고 있는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민국 최초 판다 번식에 성공한 그의 행보를 통해 사육사가 지녀야 할 소명 의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데요. 강철원 사육사가 그간 쌓아온 경험을 여실 없이 전달하기 위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특강의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지난 9월 19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세미나실에서 반려동물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철원 사육사 특강이 열렸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현재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의 담당인 36년 경력의 베테랑 사육사인데요. ‘더디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해라’는 그의 좌우명처럼 매사 최선을 다하는 발전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육사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제2의 강바오를 꿈꾸는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사육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담당 동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기본, 푸바오의 사례와 같이 동물을 더 유명하고 빛나게 만들어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직접 찾아오게끔 만드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또, 세상에 그냥 되는 일은 없듯 끈기를 가지고 사육사로서 어떠한 꿈을 이뤄낼지 목표를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판다 할아버지로 불리고 싶다는 사육사로서 마지막 꿈을 이뤄냈다는 강철원 사육사. 모든 것이 동물을 보살피는 업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학생들에게도 모든 시작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며, 이를 찾는다면 평생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생들 모두를 격려한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특강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이번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사람과 동물이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서 조화롭게 융화하는 방법, 또 나만의 선순환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강철원 사육사의 열정과 노력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여기서 잠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유튜브에서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깜짝 이벤트가 진행중인데요. 강철원 사육사의 친필 사인이 담긴!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 포토 에세이북을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린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강철원 사육사의 특강 영상 시청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