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개소식을 축하하기위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운희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호서대학교 강준모 대외협력 부총장님, 최인호 입학처장님, 신승중 호서벤쳐대학원 원장님, 광운대학교 김도영 교수님, 경기도청 신병호 동물보호과장님,김포시청 최근식 동물행정과장님, 하이벳 김태한 대표님 등 관련 분야의 많은 내외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재활물리치료센터의 센터장을 맡은 이훈 교수님께서는 "반려동물산업이 급부상됨에 따라 동물보건 · 재활치료계열의 새 분야 개설 필요성과 이에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꼈다"고 전하며 재활물리센터의 설립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차지우 동물병원과 연계하고 전공 교수진이 함께 운영하는 라인 스위밍 풀 시스템을 비롯해 고압산소챔버, 혈액분석기 등 수준 높은 장비를 소개했는데요. 이를 이용하여 반려동물 체형과 증상에 맞는 차별성 있는 운영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어 이운희 이사장님의 개소식 축사가 진행됐는데요. "지금 대한민국은 1,500만명이 넘는 인구와 1,000만 가구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고, 반려동물의 웰니스를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질병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의 경우 수술과 입원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사후 케어에 관한 부분은 갈 길이 많은 것으로 예상한다"며, "큰 질환 뿐만 아니라 단순 비만 · 건강 등 오랫동안 함께할 반려동물의 웰니스를 위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동물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여 기쁘다"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재활물리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아낌없는 응원의 말씀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일본 반려견 도수치료 권위자 호소다 노부유키 교수님께서 축사를 진행해주셨는데요.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반려동물에 관련된 학과 설립을 한 서울호서전문학교가 또다시 대한민국 최초로 동물재활물리치료센터를 개소한 것을 축하드린다. 한국 뿐만아니라 일본 역시 재활물리치료에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시며, "수준 높은 장비들의 보유되어있는 시설에서 수의테크니션을 넘어 물리치료도 함께 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축사가 마무리 된 후,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커팅식과 함께 간단한 다과 시식 및 센터 내 시설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호소다 노부유키 교수님은 직접 라인 스위밍 풀 시스템 시연을 진행하며, 재활물리치료센터가 만들어 나갈 따뜻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렇게해서 많은 축하와 함께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동물보건·재활치료계열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반려동물 사회 환경 속에서 반려동물이 적응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관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재활치료센터에서 성장할 서울호서 동물보건·재활치료계열 학생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