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제과제빵계열 | 2024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아시아 1위, 세계 4위 수상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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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IKA culinary Olympics)에서 호텔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교수님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주니어 국가대표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기쁜 소식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독일 요리사협회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의 공동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요리경연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올해는 67개국 1,800명의 글로벌 셰프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치렀는데요.
호텔조리계열 김기환 교수님과 호텔제과제빵계열 김동석 교수님 지도 아래 주니어 국가대표 이O영, 주O정, 정O진 학생과 주니어 국가대표 어시스턴트 박O민, 김O홍, 허O민, 배O성, 강O하, 김O비, 송O현, 양O샘, 이O민 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했습니다.
서울호서 주니어 국가대표팀은 4일에 열리는 Junior Chef's table 경연과 6일에 열리는 Restaurant of Nations 경연에 출전했습니다. 주니어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해 왔는데요. 대회 시작을 앞두고 '연습처럼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뜨겁게 격려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첫 경기인 Junior Chef's table 경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이라는 상황에서 오는 압박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요리를 완성해 갔습니다.
그 결과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주니어 국가대표 최초로 금메달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6일에 열린 Restaurant of Nations 경연에서는 4명의 조리사와 2명의 페이스트리 셰프 그리고 1명의 헬퍼로 된 팀 구성으로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70인분을 무려 7시간 동안 라이브로 만들고 서비스까지 마쳤는데요.
장시간 진행되는 고난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셰프다운 모습으로 침착하게 라이브를 이어나간 결과 은메달 수상의 기쁨을 얻었습니다.
전 세계에 한국 주니어 셰프들의 위대한 저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주니어 국가대표팀. 서울호서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