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번 시각영상디자인과정 졸업생 박균호 입니다.
대학 진학을 못했던 저는 군 제대 후 바로 취업을 하고 건축설계사의 꿈을 가지고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면서 학원을 다닌다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년이라는 기간을 아무런 성과 없이 보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새로운 계획을 세워 컴퓨터그래픽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학원에서 배우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내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디자인 회사에 취업을 하려고 학원강사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취업을 하려고 보니 역시 취업의 문은 높고 어려웠습니다. 제대로 배우지 않은 저로써는 취업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초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본교를 알게 되어 식각디자인과정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디자인의 기초지식과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교육을 받아 2000년 말에 취업을 하여 삼성, 오라클, 암웨이 등의 대기업 일을 하였으며 현재는 노드커뮤니케이션이라는 회사를 창립하여 5년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창립 당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많은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회사를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이라는 것이 겉으로는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루하루를 자신과의 싸움에서 헤쳐나가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꿈을 향해 노력과 성실만 있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반드시 초심은 잊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