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일류대학을 꿈꾸고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연세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남들 보기에 적당하고 성공한 삶을 꿈꾸었지만 3년의 학교생활이 갈수록 저의 이상과는 거리가 먼 대학생활과 적성에 맞지 않던 학과 생활 때문에 괴리를 느끼게 될 즈음 본교를 알게되었습니다.
보는 순간, 이 학교는 나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되었고, 주저 없이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약 반년이 지난 지금, 저는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는 생각에 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공부하려는 사람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정진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