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낙서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나는 당연히 미술분야가 내적성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다른 길을 모색하던 중, 평소 옷을 좋아하고 친구들을 꾸며주는 것을 좋아하던 나는 자연스레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희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문 스타일리스트 양성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학원을 다닐 생각이였지만 학력을 무시할 수 없어 교수님과의 면접을 보고 난 후 주저없이 본교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분야는 수직관계가 엄격하단 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선배님들 모두 후배들을 잘 챙겨주시고, 교수님들도 가족처럼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무척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지금의 나는, 좀 더 많은 것을 꿈꾸게 되었다.
눈 앞의 번지르한 이득보다 먼 미래의 더 큰 나를 보고, 이 학교를 선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