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영정보과정(e-비지니스과정) 06학번 한형진입니다.
저는 충남 보령에 있는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에 정보전자상거래학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초, 중, 고 시절부터 접해온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탓도 있지만 대학교에서 배달된 팜플렛을 보고 2001년도 새로 생긴 신설과정이라는 호기심에 특차로 지원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방대를 다니면서 학교생활은 거의 뒷전으로 미루고 놀기에 바빴습니다. 그렇게 2년간을 허송세월로 보내고 나니 학점을 다시 복구하기엔 많은 시간이 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스컴에서는 항상 지방대 취업난에 대해 보도하고, 집에서는 학교에 안 보내주려고 하고,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회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정작 회사생활을 시작하던 중, 고졸 학력에 자격증 하나 없는 제가 갖은 설움을 받다 보니 자신이 너무 안일하게 살았던 것이 정말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불현듯 다시 학교로 가자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집도 가깝고,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률 최고, 2년만에 학사학위 취득, 학사편입, 최고의 대학원 진학률, 6년 연속 취업률 100%의 실적과 특성화된 경영정보과정(e-비지니스과정)의 인터넷창업 과정 제1기생으로 실질적으로 쇼핑몰을 직접운영(상품구매/기획/판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잇점에 경영정보과정(e-비지니스과정)로 과감하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굳은 결심으로 매진한 결과, 재학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정보처리산업기사, 전자상거래 운용사, 유통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으로 2년 만에 140학점을 취득하여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학교를 다니면서 졸업 후 일본IT회사로 취업이 보장된다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 웹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국내는 프로그래머란 직종이 상당히 힘들고 잦은 야근 등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이란 걸 이미 알고 있던 저는 일본취업에 대해 아주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국내에 들어오면 충분히 경험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 때 일본 도쿄 소재의 아세아정보시스템즈의 취업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방학기간 중에는 일본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현지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고, 여러 가지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광대학교에서는 꿈도 못꾸던 일들을 얻게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잘 선택한 길이라 자부합니다. 심지어 저의 친동생을 경영정보과정(e-비지니스과정)로 추천까지 하여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 저 자신도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차라리 허덕이는 국내취업보다는 졸업과 동시에 일본IT 회사로 취업이 보장되는 멋진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