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관광경영과정 2004학번 김명기라고 합니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입장에서 성공수기를 쓴다고 하니까 쑥쓰럽네요.
그래도 지금도 취업준비중인 후배님들을 위해서 자신있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즐겁고, 슬프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고등학교를 졸업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공부를 잘 안했습니다. 못한 것 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멀리 하게되었습니다.
공부보다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고 인맥을 쌓느라 공부와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좋은 대학으로 갈 길이 막혀서 갈팡질팡했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본교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대학은 못 갔지만 전문대학교에서 실력을 쌓아서 크게 나간다는 다짐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해보니 과정이 많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학교가 체계적으로 조합되어있고, 깔끔하면서 정확하게 핵심을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 이름과 학교는 다르지만 4년제 대학교 버금가는 최고의 학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좋은 감정과 결심을 가지고 관광경영과정에 들어가서 공부하였습니다.
관광경영학과정을 와보니 참 카멜레온 같은 과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성있는 교수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관광경영학의 체계적이면서 정확하고 실무위주의 수업방식으로 이루어 져서 사회생활의 탄탄한 뼈대역활을 해주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본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타루전문학교에 가서 어학연수의 기회를 주신다고 하니 아주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삿포로(오타루)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고, 오타루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배우고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나고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그렇게 연수를 다녀와서 일본지역관광전문가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또 연수를 다녀오면서 크게 배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감과 깊고 넒은 사고방식 입니다. 그리고 일어실력입니다. 연수 가기 전에도 일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었지만 현지에서 일본인과 생활하면서 점점 저의 일어실력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기억을 가지면서 1학년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와서 2학년을 복학 했습니다.
모든 것이 변하고 달라져서 적응 안됐지만. 좋은 후배들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업시즌이 되었고 저도 관광경영인으로써 관광계열쪽으로 선택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역시 "쉽게 얻어지는 것이 없다고" 면접에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본 총면접이 12번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강한 자신감으로 포기하지 않고 면접을 봐서 마지막 13번째 롯데면세점에 합격이 되었습니다. 비록 저의 일어 JPT 점수는 높지는 않지만 강한 자신감과 저의 마음을 담아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떳떳한 사회인으로써 성공의 고지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후배여러분! 면접을 잘못 봤다고, 취업을 실패했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을 믿고 강한 자신감과 철저한 준비로써 다시 도전하세요. "포기하고 멈추는 그 날 밝은 미래는 없습니다"
후배 여러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