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주)알피알씨, 코리안카피에 취직한 08학번 부기만입니다.
저희 코리안카피는 기획부터 디자인, 출력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편집디자인 브랜드입니다. 특히, 디자인기획 경쟁PT부문에서 단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한 기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입사 후, 한달동안 4건의 디자인기획에 참여하였으며, 최근에는 모종합병원 브로셔 기획 경쟁PT에 발표자로 서보는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기회들은 신입 디자이너로써 상당히 힘든 경험이라는 것을 모두 공감하실겁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도 열정을 품고 노력한다면 언제든 기회는 주어진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다만, 그 기회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에 들어오기까지 수많은 고비가 있었습니다. 수 십통의 이력서도 넣어보고 수 번의 불합격소식도 들었고, 냉담한 현실에 좌절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소신은 잃지 않았습니다. 2년간 본교를 통해 배운 지식들과 내 실력이 결코 다른 대학생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낫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결국, 한달간의 취업경쟁속에서 저와 가장 맞는 회사를 찾게 됨과 동시에 두 번의 면접 끝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취업면접에서 사장님이 제가 자기소개서에 제 인생의 전환점을 본교라고 쓰자, 묻더군요.. 정말이냐고. “네, 사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4년제 대학교를 중퇴하였을 때, 다시금 입시경쟁속으로 빠졌더라면 사고의 틀은 막혀 버렸을 겁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얻게 된 것은 분명,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를 선택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꿈이 있다면, 열정이 있다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본교 시각영상디자인과정은 분명 그에 준하는 명품교육을 선보일 겁니다.
2010년 2월 시각영상디자인과정 졸업예정자 부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