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멀티미디어정보과정를 졸업한 장길산입니다.
제가 졸업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수기를 쓴다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새로 들어올 학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게임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생 때인 것 같네요. 그 때 당시 제가 제일 좋아 했던 게임은 닌텐도사의 슈퍼마리오란 게임이었는데요. 이 게임을 하면서부터 게임을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내가 생각한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게임을 어떻게 만들어야겠다 하는 생각보단 게임을 그저 즐기는 수준에 불과했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3학년이 됐을 즈음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 했던 결과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잘 아는 게임 그리고 그 게임을 만드는 게임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에 다다른 순간에 본교 멀티미디어정보과정를 접하게 되었고 제가 가진 꿈이 있었기에 유능하신 교수님의 지도 아래에서 멀티미디어, 게임프로그래밍 등 여러 가지 것들을 정말 열심히 배우고 나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고 그 결과 제가 꿈꿔왔던 게임개발자를 할 수 있는 지금의 회사 ㈜넥슨모바일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지금 출시되어 있는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기사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일하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제가 가진 더 큰 꿈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게임을 만드는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다거나 멀티미디어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학생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말고 본교 멀티미디어정보과정에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유능한 교수님들께서 학생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고 선배들 또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