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선배가
안녕하세요. 본교 10학번 신동희 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한국관광공사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대학을 알아볼 때 수능 공부를 해서 다른 학교를 지원하기 보다 빨리 대학을 가서 취업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수능 점수를 보지 않고 면접만으로도 합격할 수는 학교가 본교라는 것을 호서에 다니고 있는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지원하여 관광경영과정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단지 일본어를 사용하는 직업만을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교수님께 면세점 실습을 추천받아 2010년 동계 실습으로 한 달 반 정도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만 부풀어 근무를 하는 동안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면세점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근무 동안 잘못했던 것들을 몇 번이나 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면세점에 대한 자신감은 점점 떨어져 점점 기울어져 가던 저를 교수님들께서 잡아주셨습니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교수님들께서는 저를 포기 하지 않고 저를 면세점에 다시 지원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다시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에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지금은 직영 직원으로써 인천공항점에서 근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실패를 바탕으로 훨씬 빠르게 적응도 잘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실패 때문에 두려움을 갖고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저는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계속 면세점에 대한 꿈을 심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항상 저희들 곁에서 도와주시고 기회도 만들어 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가 준비를 하지 않고 막연히 기다리기만 한다면 기회는 자신의 앞까지 왔다가 저 멀리 도망쳐 버리고 말 것입니다.
교수님들의 보살핌속에서 스스로 2년 동안 꾸준하게 준비하면 진정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
원하는 일들 꼭 호서에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사진설명: 안쪽에 있는 학생이 신동희 학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