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영상디자인과정]호서에서 배운 세상을 향한 도전 12학번 조*지
2년 동안의 결실..그리고 영국유학을 결정하기 까지..
조*지 학생의 서울호서 시각영상디자인과정에서 해외연수 그리고 영국유학까지의
스토리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각영상디자인과정 12학번 조민지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벌써 2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처음 학교에 들어와 디자인에 대해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배우게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학교의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United Kingdom
영국연수체험
1학년 여름방학에 학교에서 영국연수체험 공고를 낸 것을 보고 교수님의 추천으로 지원하여.
운 좋게 영국 연수체험의 장학생으로 기회를 얻게 되어 영국행 비행기로 몸을 실었습니다.
떠나기 전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에 대한 막연함 두려움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영국이란 나라에 매력에 빠지게 된 것 같아요.
저희 학교와 MOU를 체결한 영국 노팅험 트렌트대학교의
Art & Design 학부와 연계과정을 미리 체험해보고, 학교의 장점을 직접 보게 된 것은
유학을 결심하기로 한 가장 큰 계기가 되던 것 같습니다.
또 그들이 추구하는 역사 깊은 문화의 보존과 자신감, 다방면의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의 자유로움,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융통성과 유연함을 보고 배웠습니다.
영국이 디자인을 추구하는 목표와 지향점처럼 앞으로 우리나라도 더 많은 디자인의 가치의 우수성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과 포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이지만 저에게는 연수기간동안 무엇보다 값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 큰 세상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가지계된 전환점이 되어서
그 후 한국에서도 영국에 대한 애정을 잊지 못해, 저는 졸업 후 에 영국으로 다시 떠나서 공부하기로 결심하여
유학을 커다란 일생의 계획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Graduation Work& Contest Exhibit
졸업작품전, 공모전수상
연수이후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학년이 되서도 졸업 작품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밤을 동기들과 지새웠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2학년 시작하기 전 겨울방학 때부터 정은주 교수님과 함께 학교와 강서구청 관학 프로젝트로
동의보감 400주년 엠블럼 C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엠블렘 제작의 기획부터 리서치, 브레인스토밍, 컨셉,
시안제출까지 배우면서 보다 깊은 실무경험을 익혔고, 마지막 졸업 전시회를 2년간 준비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단단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졸업전시를 준비하면서 교수님의 권유로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여 ‘제1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과 국제생태 창의 공모전 특별상, 행주공예디자인대전 공모전에서 입상의 결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어린 교수님의 조언과 말씀, 따뜻한 격려가 점차 자신감 있는 저의 모습을 만들어간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에서 밤을 새면서라도 과제를 끝내겠다는 열정, 원하는 자료가 있다면 발로 뛰면서 찾아다니는 의지와 함께
특히 교수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덕분에 2년 동안 많은 값진 경험과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성장하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면 언젠가 꿈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가장 큰 행운은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디자인을 좋아하고 하면 할수록 행복해하는 저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항상 곁에서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서인으로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생활 할 것입니다.
Notthingham Trent University
대학교에 대해
시각 영상디자인과정은 외국유명대학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주 8대 명문대학에 속하는 호주 모나쉬 대학 디자인과(Art & Design)와 영국의 노팅험 트렌드 대학 디자인학부와의
성공적인 협력으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 중 서울호서에서 진행된 어학연수를 통해 다녀온
영국의 노팅험 트렌트 대학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노팅험 트랜드 대학교는 노팅험 지역에 위치 하였고 총학생수가 25,000명이 넘는 영국최대의 대학중 하나입니다.
BP, Sienmens, Rolls, Royce, Consulting, HSBC 등 세계 600여개의 유명기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캠퍼스 내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사회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매년 높은 취업률과 탁월한 학습지도 및 연구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영국 종합대학교 중에서 Art &Design 부분으로 가장 앞서가는 대학 중 하나인 노팅험 트렌트는
패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멀티미디어, Fine Art, 그래픽 디자인, 사진, 텍스타일 등 Art &Design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교육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니트웨어 디자인학부전공과 BBC를 인수하여 방송, 저널리즘, TV디자인분야의 전공은
영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문화 활동도 왕성하여 Nottingham Castle Museum이나 Bonington Gallery와 같은 예술관에서는
각종 전시회 및 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어서 기회가 많고, 본교는 다른 단과대와 달리 Art &design 단과대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복도 곳곳을 갤러리로 활용하여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노팅험의 물가는 런던을 비롯한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명한 대학졸업생중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노팅험에서 처음 패션을 접하게 되고
졸업하여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의 명성을 전 세계에 떨치고 있습니다.
얼마전 노팀험 트렌트대학과 교류로 예술대학 Marjolijn Brussaard 학장님께서 본교의 명예교수로 위촉되셨고,
아울러 특강과 Art &design의 커리큘럼을 알려주시며 특히 저희 학교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장학제도를
활발히 진행하시고 지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함께 호서만의 해외 명문대 연수, 유학과 편입제도를 활용하여
배움의 기회를 넓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