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속에서 신비로운 해양 생물들과 교감하는 아쿠아리스트는 반려동물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 번쯤은 꼭 닿고 싶은 선망의 직업 중 하나인데요. 서울호서 반려동물계열을 졸업하고 현재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아쿠아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도연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파노라마 수조를 통해 상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김도연 선배는 이곳에서 어류의 먹이 준비부터 급이, 질병 치료 그리고 완치 후 본 수조에 들여보내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며 생명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스트로서 가장 필수적인 역량으로 선배는 ‘스쿠버 다이빙’ 능력을 꼽았는데요. 스쿠버 자격증은 기본 오픈워터부터 높은 단계의 어드밴스드, 레스큐, 마스터까지 다양하게 나뉩니다. 과거에는 기초인 오픈워터 자격증만으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문성이 요구되면서 적어도 어드밴스드 단계까지 취득해야 면접 기회가 주어질 정도라고 합니다.
서울호서에서 재학할 당시, 모두가 함께 오픈워터 자격증을 얻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이 선배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사육사를 꿈꾸던 선배가 물속 세계에 빠져든 뒤, 아쿠아리스트로 진로를 구체화하게 되었답니다.
아쿠아리스트 업무는 한편으로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고, 근무 시간 외에도 동물 상태를 점검하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직업병'처럼 시간을 체크하게 되는 고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친 동물을 정성껏 치료해서 완치시킨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본 수조로 돌아가는 순간의 기쁨과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학교 중 서울호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선배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실무 교육과 교수님들께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아 선택했다"고 말하며, 현장에서는 어류뿐 아니라 양서·파충류와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의 이해가 필수라 학교 실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쿠아리스트로서 자신만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리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도연 선배의 최애 동물과 가장 까다로운 동물 이야기를 비롯해 더욱 자세한 인터뷰는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호서 반려동물계열을 졸업하고 현재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아쿠아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도연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