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단기대학(이시바시 학장)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한국의 전문학교 학생들이
27일 오타루 시청을 방문, 야마다 시장과 만나서 [오타루시의 관광을 열심히 배워서 한국에서 오타루시의
지역관광 전문가로서 홍보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문한 것은 본교(서울시 강서구)의 학생 15명과 인솔자 김주승 교수 1명 그리고
학교 관계자(이운희 학교장, 류춘열 e-비지니스과 교수)들이다. 자매결연을 맺은 오타루 단기대학의 기숙사에 머물면서
26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오타루 관광을 테마로 현장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본교 이운희 교장은 [오타루시는 한국에서도 관광도시로 지명도 높기 때문에
관광을 배우는데 최적의 장소이며, 앞으로도 오타루 단기대학으로 연수를 계속 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타루시의 야마다
시장은 [오타루 눈빛거리]축제를 재현하는 이벤트를 한국에서도 개최하는 등의 오타루시와 한국간의 깊은 관계를 소개하고,
[장래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라]라고 격려했다.
본교가 소재한 강서구는 오타루시에 우호도시의 제휴를 요청한 상태로 야마다 오타루 시장은 [제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민간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