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항공정비 과정과 항공부사관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호서 해당 과정은 전문학교 최초로 F-4 팬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캠퍼스에서는 실기 수업을 파주캠퍼스에서 F-4팬텀, F5 제공호, UH1H 헬기 등 실무수업을 진행한다.
서울호서 항공정비 과정은 2016년 1기 신입생을 시작으로 소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 교육을 받아 100% 취업률 달성과 최정예 항공정비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 항공정비 과정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 교육기관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교육 과목 및 시간, 교육 방법, 교관 인력, 시설·장비 등 교육 훈련체계를 갖춰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울호서 항공정비 과정 및 항공부사관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항공 정비사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 분야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기술인 양성 및 교육 내실화를 기하고자 항공 관련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현장 실무형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최정예 부사관 양성, 1인 1자격증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실무 능력을 배양해 최정예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 지원 자격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물론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등이다. 현재 100% 면접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