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 = 이영선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 2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5회 HYPONIC IGC’ 국제 반려견미용대회에서 반려동물계열 이소이, 이인화 학생이 MODEL DOG CHALLENGE BREED CREATIVE ENTRY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HYPONIC IGC는 매년 전 세계 27개국 300여명의 반려견미용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각 대륙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대회에서 입상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매우 자랑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반려동물미용, 특수동물사육, 행동교정, 훈련, 동물보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 및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