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서울호서전문학교가 다음달 26일까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실기시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자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제도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훈련하고 보호자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시킬 전문 인력을 인증한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아 필기와 실기 시험장으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필기시험 운영에 이어 실기시험도 진행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응시생들이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체계적인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실습 환경과 맞춤형 자격증 교육을 제공해 높은 합격률 달성하고, 현장형 전문가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반려동물 분야 국가공인 자격시험 운영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